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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언어 절반 이상 사멸 위기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(파리=연합뉴스) 이성섭 특파원 =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(유네스코)는 21일 '국제 모국어의 날'을 맞아 "전 세계 6천여개 언어의 절반 이상이 금세기 말까지 사라질 수 있다"고 경고했다.

유네스코는 이날 파리 본부에서 언어 다양성에 관한 회의를 열고 아프리카, 아시아, 미주 대륙에 사는 소수 인종의 전통 언어를 보존하는 노력을 촉구했다.

마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"하나의 언어가 사멸할 때 전 세계의 비전도 사라진다"며 언어는 도구 이상의 역할을 하는 인간의 근본 척도라고 강조했다.

유네스코는 "전 세계 6천여개 언어중 20%에 문자가 없다. 세계 언어의 3분1을 점하는 아프리카 대륙 언어의 80%는 문자 없이 구어로만 사용된다"며 특히 아프리카 언어의 소멸 위기를 우려했다.

유네스코는 이에 따라 공식 문서들과 인터넷 상에서 언어 다양성을 확대하는 노력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.

유네스코는 특히 인터넷 사이트 언어중 72%가 영어인 반면 세계 언어의 90%가 인터넷 상에서 전혀 쓰여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.

leess@yna.co.kr
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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